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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탄생 워크숍

Written by JoonPapa on . Posted in 비전 만들기

“당신이 할 수 있는 것, 혹은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무엇이든 일단 시작하라. 대담하게 도전하다 보면 타고난 재능과 힘, 그리고 마법과 같은 놀라운 에너지가 당신을 도와줄 것이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n Wolfgan von Goethe), 독일 작가
비전을 완성하는 데 몇 달씩 걸릴 필요는 없다. 비전은, 기업의 현재 상황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워크숍에 참여할 사람들을 선별해 워크숍 기간 동안 영감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다면, 2일만으로도 충분히 완성할 수 있다. 참여자 수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최소한 CEO와 경영진, 지부장들이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이사회 임원들도 참여하면 더욱 좋다. 첫째날에는 모든 참여자들이 세 가지 유형에 기초한 자료들을 공유한다. 이 작업은 기업의 주변 환경, 그리고 기업이 향후 어디로 가게 될 지와 관련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자료들은 다음과 같다.
  • 기업현황자료 : 기업의 재정 상황, 기업의 성과, 부족한 점 등 객관적인 정보에 해당한다
  • 내부의 인식: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이 회사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 외부적 관점 : 회사와 해당 업계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도록 도와 준다. 메가트렌드, 시나리오, 비즈니스모델의 혁신(Easy-Jetting) 등이 여기 포함된다.
  • 워크숍 첫날 일정은 ‘단 한 줄의 위대한 꿈’의 초안을 그리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참여자들에게는 그날 있었던 일을 밤에 곰곰이 생각해 보고 의문을 제기하도록 하는데, 이 단계를 충실하게 수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다음 날 핵심 방법과 지원 활동을 정할 때 더 수월하게 의견을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날에는 비전을 열정적으로 수행하는 방법, 핵심 방법과 이정표, 행동 방침에 관한 합의를 이끌어낸 뒤, 구체적으로 무슨 활동을 할 지 결정한다. 마지막으로는 그 자리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과 이 비전을 어떻게 공유할지 논의한다. CEO는 최종적으로 결정된 비전과 구체적인 행동 방침을 발표하고 이 과정이 모두의 의견을 모아 진행되었다는 점을 주지시킴으로써, 워크숍 중재자이자 주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출처 : “기적의 비전 워크숍”(지은이:자크 호로비츠, 출판사:쌤앤파커스)의 제3장 ‘전사적인 비전을 탄생시킬 꿈의 워크숍을 떠나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