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경영의 지배”(피터 드러커 지음) 의 17장 ‘지식근로자의 생산성’ 중


지식근로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노동자체가 구조조정되어야 하고, 그 자체가 시스템의 한 부분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지식근로자의 생산성은 선진국에서는 ‘국가 생존의 필수조건‘이다. 선진국들은 그 외의 다른 방법으로는 그들의 주도권과 생활수준을 유지하지 못 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유지하는 것마저도 기대할 수 없다. 
지난 100년 동안, 즉 20세기에 산업의 주도권은 대체로 육체노동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달려 있었다. 오늘날 어떤 국가도, 어떤 산업도, 어떤 기업도 그런 정책을 훈련에, 노동을 조직하는 데, 노동자의 생산성 향상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그들이 완전히 문맹이 아닌 한, 지식 수준이 상당히 낮은 사람이나 완전히 미숙련인 사람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 선진국이 기대할 수 있는 오직 하나의 가능성 있는 경쟁 우위의 요소는 지식노동에 준비가 된, 교육가 훈련을 받은 사람들을 공급하는 것뿐이다. 거기에 선진국들이 질과 양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앞으로 50여년간 실질적인 우위를 유질할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경쟁우위가 성과로 나타날 것인가 하는 것은, 지난 100년 동안 육체노동자의 생산성을 올린 것과 같이 빠른 속도로 지식근로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는가의 여부에 달려 있다. 


50년 뒤 – 그보다 많이 빠르지는 않을 것이다- 세계 경제의 주도권은 지식근로자의 생산성을 가장 체계적이고 성공적으로 향상시킨 국가와 기업으로 이동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