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화된 생각, 스토리보드

스토리보드 : (영화나 TV쇼 또는 광고의) 전체 장면 중에서 중요한 장면과 동작의 변화를 연속적으로 기록해놓은, 일련의 스케치를 정리한 보드

시각화된 생각

사람들은 구조적 또는 계층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입력된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상화하고, 자신이 들었던 것이나 경험에 비추어 검증합니다. 그래서 스토리보드가 가치 있는 것입니다. ‘시각화된 생각‘이라고도 불리는 스토리보드는 논리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그것은 프레젠테이션에 어떤 아이디어가 담겨야 할 지를 보여줄 뿐 아니라, 각 아이디어를 어떻게 연결해야 극적인 흐름이 만들어질지도 보여줍니다.

장면 만들기

일련의 사건을 통해 변화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런 사건들을 ‘장면(scene)‘이라고 부릅니다. 보통 영화 한 편에는 40~60개의 사건 혹은 장면이 있습니다. 장편소설에는 더 많습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에서는 5~7개면 충분합니다. 왜 그럴까요? 청중도 당신과 같은 구획 안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고, 바로 행동에 옮길 기회가 더 많아지는 것입니다.

* 성공적인 장면을 만드는 방법

1. 질문을 던져라. : 청중은 답이 없는 질문을 싫어합니다. 그들은 질문에 어떤 답을 내놓을지 보고 싶어서 몰입하게 됩니다. 예) 지난해 생산성 수준은 어떻게 변했습니까?
2. 구체적인 감정을 불러일으켜라. : 각 장면은 반드시 청중의 감정을 흔들어야 합니다. 모든 장면이 연결되게 만들려면 더 많은 감정 작극이 필요합니다. 예)꽤 많이 성장했지만 아직도 업계 평균을 밑돌고 있습니다. (업계 수준을 따라 잡아야 한다는 욕구)
3. 질문에 답하라. : 답변이 이루어지면 안도감이 생기고 믿음이 커집니다. 예) 비록 생산성이 30% 증가했지만
4. 스토리를 진행시켜라. 예)우리의 목표는 업계 평균 수준으로 올라서는 것입니다.

관점을 선택하는 쉽고 빠른 법칙

1.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킬지 구체화하라.
2. 발표 도중 관점을 임의로 바꾸지 마라.
3. 좋은 소식을 전할 때는 개인적인 관점을 사용하라.
4. 나쁜 소식을 전할 때는 객관적인 관점을 사용하라.
5. 전달자(프리젠터)에 대한 신뢰가 높을 때는 개인적 관점을 사용하라.
6. 강력한 사실이 있을 때는 객관적인 관점을 사용하라.

아이디어를 그리는 방법 : 프레젠테이션 스토리보드

프레젠테이션 스토리보드

좋은 스토리의 구조

스토리는 인류가 사용해 온, 그리고 영원히 사용될 가장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입니다. 좋은 스토리는 모두 같은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좋은 스토리를 들으면 공명합니다. 공명은 스토리에 생명을 불어넣는 요소입니다.

좋은 스토리의 구조

출처 : ‘7장의 슬라이드로 끝내는 스토리텔링’ (저자:폴 J. 켈리, 출판사:멘토르)의 6장 ‘프레젠테이션 스토리보드의 개념과 사용법’